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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사회복지

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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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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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 지난해1229,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문경시 소재 국민은행 직원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국민은행에 근무하는 창구직원인A씨는 얼마 전,지인에게 돈을 송금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B씨를 만났다.

 

고객은레바논에 있는 지인(군인)이 돈1,000만 원을 받으면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했다.”며 창구직원A씨에게 계좌이체를 요청했다.

 

이를 듣고 수상히 여긴A씨가 이체 목적과 경위 등을 상세히 확인하던 중 레바논으로 보낸다고 한 말과 달리 송금 계좌가 한국계좌인 것을 발견했다.

 

고객이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연루되어있다는 의심이 든A씨는 고객을 끈질기게 설득하며 송금을 중단시킨 뒤 즉시112신고,출동한 경찰이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확인함으로써1,000만 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정란 서장은자칫 지나칠 수도 있었던 일을 창구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배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면서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여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안전한 문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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