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대구-경북 전역 예비군지역대 창설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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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전역 예비군지역대 창설

육군50보병사단은, 1월2일(화)부터4일(목)까지 지역별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칠곡,경산,청도,문경,예천 등5개 지역에 대한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마지막으로 대구-경북 전 지역의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완료했다.
사단은 이번 예비군지역대 창설로 예비군 자원관리와 교육훈련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게 됐으며,특히 유사시 예비군 자원에 대한 작전지휘 임무를 보다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의 예비전력 관리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해당 창설지역은 기존에는 지역방위대대가 수십 개의 예비군 중대를 직접 관리했으나,예비군지역대가 창설됨으로써 지역방위대대와 예비군 중대의 중간 역할을 수행하는 지휘가가 생기게 돼 예비군 임무수행능력과 통합방위태세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 예비군지역대장으로 취임한 류병익 군무사무관은“예비군지역대장으로서 끊임없는 소통으로 현역부대-지자체-예비군 중대와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효율적인 예비군 관리와 교육훈련을 통해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을 정예화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대구-경북 약20여만 명의 예비군 전력을 관리하고 있는 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는 가장 강한 힘으로써 정예 예비군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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