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협 김태옥 제12대 회장 취임
문경문협 김태옥 제12대 회장 취임

한국문인협회 문경지부는1월26일 뮤지엄웨딩홀에서 김태옥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임이자 국회의원,신현국 문경시장,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김창기-김경숙 도의원,이정걸-남기호—고상범-김경환 시의원,고정환 문경시노인회장, 박희업 문경예총 회장, 권득용 문경문학관 이사장 등 내빈과 문협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황영곤 섹소포너의 연주와 박필남 지무용아카데미 대표의 부채입춤을 시작으로 문을 열고,이임하는 고성환11대 회장에게 공로상 수여와 이임인사,김태옥 제12대 회장에게 회장 당선증 수여와 취임사,신현국 문경시장과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옥 회장은“문경문협 회장은 아무나 되는 자리가 아니고,중앙회 가입된 문인으로 문단경력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48년이란 역사를 지닌 문경문협이 더욱 더 발전하는데 역량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김태옥 회장의 다른 면모를 보게 돼 놀랐다.”며, “그동안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많은 활동을 하셔서 시를 쓰는 줄은 몰랐다.”고 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김태옥 회장의 시‘종의 기원’을 검색해 찾았다.”며, “시인들은 정치,사회 각 분야에서 정서를 순화하고,사람의 정신을 맑게 해 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며,김 회장의 시‘종의 기원’을 낭독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함께 취임한 제12대 임원은 자문위원 조향순,김종호,고성환,부회장 김선옥,이음전,감사 최우창,상임이사 안장수,시분과위원장 권영하,시조분과위원장 이민숙,수필분과위원장 고홍림,낭송분과위원장 김정순,아동문학분과위원장 강선희,사무국장 신현련,사무차장 정종열이다.
행사는 취임식 후 박한구 회원의 하모니카연주,김정순 회원의 시낭송,만찬과 여흥 순으로 이어졌으며,문경문협은1976년 김시종 시인이 창립하고,현재5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