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우마이 얼음썰매장, 성황리 폐장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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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우마이 얼음썰매장,성황리 폐장

문경시 산양면 위만1리 청년회(회장 엄보흠,이장 엄경일)는1월28일(일)우마이 얼음썰매장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우마이 얼음썰매장은 주민이 힘을 합쳐 어른들에게는 추억을,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 마을(구)의산초등학교 앞 벼농사 경작지에 전통얼음썰매장을 만들어 마을청년회 주관,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문경시체육회 후원으로 지난해12월23일(토)개장해5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여기서는 얼음썰매 외 제기차기,팽이치기,투호 등 전통놀이와 마을주민들이 직접 강정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하고 컵라면을 무료로 제공해,방문객은 노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즐겼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3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을을 방문해 한적한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자 신현국 문경시장,고상범,남기호 문경시의원,이효진 동문경농협 조합장 등 지역 인사들이 방문해 격려했다.

이로써 지역사회 협력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우마이 얼음썰매장은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좋은 례가 됐다.
엄보흠 회장은“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마이 얼음썰매장을 마무리하였다.이상고온 탓으로 며칠 동안 얼음썰매장 얼음이 얼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많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위만1리 청년회는2022년 창립해 고향으로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모여 마을을 알리고 주민을 살피는 마을윷놀이,명절 주민살피기,애향인의 날,우마이얼음썰매장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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