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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벼 재배 면적 감축 농가 집중지원
사회복지

문경시, 벼 재배 면적 감축 농가 집중지원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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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벼 재배 면적 감축 농가 집중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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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올해 벼 재배 면적 조절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을 추진해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쌀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2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5월 말까지 약4개월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농지가 분산되어 있을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논이모작)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 벼 대신 두류,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선택형 직불제다.

 

기존 논활용 필지에 동계 식량작물 또는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ha50만 원,하계 두류ha200만 원,조사료ha430만 원을 지급하며,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를 이모작하면 인센티브로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또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경북도 내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대상으로 전년도 벼농사에 이용된 농지에 두류,하계조사료,다년생작물 등을 재배하는 경우ha100만 원을 지급한다.

 

벼 재배 면적 감축협약 사업은 전년도 벼 재배 농지 또는 참여 농가에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을 계획할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당 감축 실적에 따라 연말 공공비축미곡 최대300/40kg를 추가로 배정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상기 사업들과 함께 해당될 경우 중복신청도 가능하다.

 

문경시 관계자는최근 들어 쌀값 하락 등 쌀 수급 불안정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해당 사업들을 통해 쌀 생산 체계를 구조적으로 조정하여 쌀 식량 산업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여러분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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