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이민숙 대표 기자
입력
2024.03.21 09:16
문경경찰서,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감사장 수여

문경경찰서(서장 김정란)는3월21일,전화금융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한 문경시 소재 서문경농협 본점 직원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얼마 전,긴장한 모습으로 돈을 송금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B씨를 만났다.
고객B씨는“아들이 싸움을 하다가 칼에 찔러 병원에 왔는데 합의는 했고,병원비가100만원 나왔으니 송금 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송금하러 왔다.”며A씨에게 계좌이체를 요청했다.
이에A씨는 고객B씨의 긴장한 모습과 모르는 남자로부터 전화로 합의금 요구를 받았다는 사실에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어 고객을 끈질기게 설득,송금을 중단하고 즉시112로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대구에 거주하는 고객B씨의 아들과 통화해 안전을 확인 후 전화금융사기 범죄임을 확인,소중한 재산을 지켰다.
김정란 서장은“시민들에게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므로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비정상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행위가 있으면 언제든112신고를 통해 소중한 재산을 지키자.”고 당부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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