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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감홍사과, 현대·신세계·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 본격 진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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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프리미엄 문경 감홍사과를 24일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East·West, 10월 27일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대구점·부산센텀점에서 선보이고 동시에 실속형 문경 감홍사과를 신세계백화점 16개 지점에서 판매한다.
작년 신세계백화점에서 프리미엄과 실속형 두 가지 버전으로 첫 진출을 한 데 이어, 이번 판매행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통해 하이엔드 6구·4입팩·벌크형·봉지형 등 다양한 패키지로 문경 감홍사과의 달콤한 맛을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맛 볼 수 있는 문경 감홍사과는 탐스러운 크기에 검붉은 과색을 띠고 있어 형태부터 남다르며, 특히 일반사과의 당도 10~15브릭스에 비해 감홍사과의 당도는 평균 17브릭스로 달콤하고 장미향이 느껴지는 특별함이 있다.
문경시는 재배가 어려워 타 지역에서 외면 받은 감홍사과의 매력과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끊임없는 재배기술 개발과 농가기술지도, 농가지원으로 가장 품질 좋은 감홍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감홍’ 주산지가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감홍은 하늘이 문경에 주신 보물과 같은 사과이며, 문경시는 감홍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전국 모든 소비자에게 감홍의 특별한 달콤함을 선사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문경 감홍사과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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