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시각장애인+지원센터, 안전교육 실시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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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시각장애인+지원센터,안전교육 실시

문경시 시각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5월29일(수)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40명의 시각장애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피난약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들이 비상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한 피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의 다양한 시뮬레이션 시설을 활용,실전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중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는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 대처법과 위기 상황에서 화재를 진압하고 탈출할 수 있는 체험을 다루었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실제로 피난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민난주 센터장은“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그들의 안전을 보다 확실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문경의 시각장애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다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비상상황에 대처하는데 있어 보다 안전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문경시 시각장애인+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 등에게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지역사회 거주 시각장애인 등을 적시에 발굴해 재활상담,보행・점자・정보화 등 교육,일상생활기술 훈련 등 개인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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