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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민의힘 정치인들 일탈행위 속출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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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국민의힘 정치인들 일탈행위 속출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은6월3일“누구보다 도덕적 자질이 요구되는 경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이 각종 범법과 일탈행위로 물의를 빚고 있음에도 국민의힘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이 밝힌 경북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일탈행위는 다음과 같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영천청도지역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 캠프 선거 사무장이던 같은 당 소속 김모 영천시의원이 유세 중이던 상대후보 유세차량에 난입해 행패를 부리고 몸싸움을 하는 등 선거 방해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당한 사건
▶지난 국회의원 선거 당시 박모 영주시 경북도의원이 상대후보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주먹을 휘둘러 고발당한 사건
▶문경시 김모 의원이 가은 아자개 상인회 각종 보조금과 세금환급금 등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사건
▶김모 영양군의원이 전직 영양군청 공무원,건설사 대표 등과 지역의 한 건설사 탕비실에서 도박을 하다 검찰에 송치된 사건
▶김모 포항시의원이 지난5월28일 포항 북구 흥해읍 한 교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사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경북지역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들의 불법 일탈행위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국민의힘에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은 물론 시도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이들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적법조치를 기대한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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