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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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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길 위의 인문학’사업 선정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는 지난4월 공모한‘길 위의 인문학’에‘시를 읽고 즐기는 아름다운 삶’이라는 주제로 지원, 5월16일 최종 선정됐다고6월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한국도서관협회가 국민의 생활 가까이에 있는 문화기반시설에서 인문 가치 확산 것을 목적으로1,0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센터는 문경출신 동시작가 장동이 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장동이 작가는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를“인문학은 나 자신과 타자에 대해 질문하고 공감하고 또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그 길은 빼어난 글을 읽고 쓰는 것으로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라며, “문경에서 시와 동시를 함께 쓰거나 동시를 전문으로 쓰는 빼어난 시인들로 강사진을 꾸려 누구나 시를 읽고 즐기는 삶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26일부터 시작해 실내 강의7회,문학기행2회,후속모임1회로 진행되며,참가 신청은6월1일부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윤효근 센터장은“작가의 기획 의도와 같이 시를 읽고 즐기는 시간 속에서 나와 너,이웃,자연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라며,문경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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