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 ‘새재소풍’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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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새재소풍’

전 세계 군인들의 태권도 축제인‘제27회 경북문경 세계군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여한260여 명의 선수,임원들을 대상으로‘K-문화 체험의 장’인‘새재소풍’이6월4일 문경 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5월31일(금)부터6월3일(월)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여한 이들에게 한국문화를 이해하고,친선을 도모해 상호 교류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새재소풍’은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주최하고,㈜마실가자(대표 박순인)가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의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새재소풍’ 프로그램과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운영했다.
소풍은 오미자테마터널을 탐방하고,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한복체험,떡메치기,제기차기,딱지치기,투호던지기,오징어게임,강강술래 등 한국 고유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선수는“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어 보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더욱이 한국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박순인㈜마실가자 대표는“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문경시,국군체육부대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움을 주신 문경새재관리소 관계자와 정책기획단 임혜림 팀장님,김정섭 학예연구사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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