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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중, ‘탄소중립 실천 흙공 던지기’ 큰 호응
교육문화

문경여중, ‘탄소중립 실천 흙공 던지기’ 큰 호응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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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중, ‘탄소중립 실천 흙공 던지기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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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자중학교(교장 서재원)환경동아리 학생20명은628()학교 주변 모전천에서 환경정화를 위한‘EM흙공 던지기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연계활동으로 계획됐으며 환경의 날을 맞아EM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흙공을 만들고 그늘진 곳에서2주간 발효과정을 거쳐 던지는 것이다.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발효시킨 것으로,하천에 던지면 각종 유해 물질로 오염된 하천을 살리고 하천 서식 동식물의 생태환경도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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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최아무개 학생은 “흙공을 만들 때 효소 냄새로 힘들었지만 직접 만든 흙공을 던질 때 학교 앞 하천이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니 정말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서재원 교장은우리 학교 주변 모전천길은 지역주민의 휴식과 산책 공간이다.학생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문경여중 자율동아리에코리더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연계해2년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이번EM흙공 던지기 활동뿐 만 아니라비닐봉지 사용 줄이기 캠페인플라스틱 제로 캠페인모기 기피제 만들기일회용품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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