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강원사 운천스님, 문경 어르신 530명에게 비빔면 제공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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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 운천스님,문경 어르신530명에게 비빔면 제공

원주 강원사 운천스님(일명 짜장스님)은8월7일 문경시노인복지관,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흥덕종합사회복지관530명의 어르신들에게 간편식인 비빔면을 무료 제공했다.
이날 문경한사랑봉사회,문경시대한적십자봉사회 봉사단체,개별 자원봉사자가 함께 비빔면 조리를 도왔으며,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 행복경로당 선생님들은 배식과 뒷정리를 도왔다.
그동안 짜장면을 나눠‘짜장스님’으로 불리는 운천스님이 이번에는 비빔면을 후원하면서“여름철에는 맵싸한 비빔면이 어르신의 입맛에 더 맞을 것 같아 선택했다.”라며, “변화하는4계절에 맞추어 사회적 약자에게 계절별미를 제공하려 한다.”라고 했다.

문경시노인복지관 관장은“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비빔면을 후원해 주신 짜장스님과 아침부터 열심히 식사 준비를 해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운천스님은 오는8월26일에는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200명에게 비빔면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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