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운동 중계

문경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운동 중계

(산북,점촌1동,자연환경보호협회)

산북면 이장자치회(회장 황영우)는8월12일 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25개 마을 이장들이 함께한 가운데, 8월1차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회의에서는 시정과 관련된 주요 공지 사항 전달,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특히 문경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황영우 회장은“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면 경북북부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될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엄상익 산북면장은“바쁘신 가운데에서도 시정 협조에 노력해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했다.

◆점촌1동 통장자치회,캠페인 벌여

점촌1동은 통장자치회뿐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등 각 사회단체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응원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이는 사회단체와 주민 모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며,향후 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시에 유치되면 교직원 학생 등 연간5천여 명이 상주함으로 유치 시 경북북부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호 통장자치회 회장은“제2중앙경찰학교가 문경에 유치되어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이 이워질 수 있도록 점촌1동 통장자치회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길라 점촌1동장은“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국토의 중심으로 편리한 교통과 천혜의 자원을 보유한 문경이 최적의 도시임을 홍보하여 제2중앙경찰학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점촌1동 주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라고 했다.

◆자연환경보호 경북본부 문경시지회,유치 결의대회 개최

이날 행사에는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오원갑 사무국장의 개요설명으로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한목소리로 외친 것이다.

제2중앙경찰학교는 축구장90개 넓이의90만㎡(27만평)부지에, 18만㎡의 강의동,교육연구동,훈련장 등12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연간5천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현재 마성면 오천리 일대KTX역세권 인근 부지 약110만㎡를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로 경찰청에 제안한 상태다.

이경종 회장은“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는 문경의 미래를 밝히고,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간절한 소망”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