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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KTX) 이달 말 전 구간 개통
사회복지

중부내륙선(KTX) 이달 말 전 구간 개통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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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선(KTX)이달 말 전 구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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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중부내륙선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될 예정이어서 성남시민들이 판교역에서 준고속철도인KTX이음을 타고 문경까지85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고 경인일보가118일 보도했다. 

 

성남시와 문경시는 개통에 맞춰 조만간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광주,이천 지역 시민들 역시 중부내륙선을 이용할 수 있어 경기동부권 주민들의 경북지역 접근성이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8일 성남시,한국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부발)에서 충북 충주역을 지나 경북 문경역까지 운행하는 총93.2구간의 중부내륙선이 착공10년 만인 이달 말 전 구간 개통한다.

 

총사업비25529억원이 투입된 중부내륙선은2단계로 나눠 건설됐다.

 

1단계 구간은 이천(부발)~충주역 구간으로 총연장은54이며, 2014년 착공해2021년 개통,운행 중이다. 2단계 구간은 충주역~문경역 간30.2로 지난2017년 착공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중부내륙선은 최종적으로는 경강선을 거쳐 오는2030년 완공 예정인 서울 수서~성남모란~광주삼동~광주역으로 이어지는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이어지면서 수서역을 종착역으로 하게 된다.또 현재 설계 단계인 경북선을 통해서는 경남 거제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는 현재KTX수혜지역 확대를 위해 지난해12월부터 판교부터 이천 부발까지는 경강선,이후부터는 중부내륙선을 통해 충주까지 가는 열차를 하루8(·하행 각4)운행해 왔다.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되면 판교에서 문경까지 운행하고 열차 횟수도 더 늘릴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판교~문경KTX수서~광주 간 복선전철이 완공될 때까지 운행된다.이후에는 분당·판교 지역 주민들이 중부내륙선을 이용하려면 판교·이매역에서 경강선을 타고 가다 이천(부발)에서 갈아타면 된다.반면 원도심에서는 모란을 통해 직통으로 충북·경북 지역으로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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