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박연태 도예가, 문경시 도자기명장 선정

김종필,박연태 도예가,문경시 도자기명장 선정

문경시는 지난2017년부터 도자기명장 선정조례를 제정해 전통찻사발의 본고장으로서 전통 도자문화 예술을 계승하고,문경시 도자기 발전에 공헌한 도예인을 명장으로 선정해왔다.

지금까지 선정된 도자기명장은2017년 월봉요 오정택,황담요 김억주, 2018년 방문요 유태근, 2019년 도광요 김경선 등 총4명이다.

이번 선정은5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도자기명장 선정 공고 후 접수된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50세 이상,문경거주10년 이상,도자경력20년 이상을 검토하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쳤다.

무엇보다도 두 작가 모두 오랜 도자경력을 갖추고 문경 도자문화의 역사성 향상과 저변 확대에 힘쓰는 등 지역 도자문화 발전에 공헌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문경시는 추후 올해 도자기명장으로 선정된 두 명의 작가에게 명장증서와 사업장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번 심사위원회를 통해 명장으로 선정된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새롭게 선정된 명장들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문경시 도예산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