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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양-호계 구술 참여자 공로상 수여
사회복지

문경시, 산양-호계 구술 참여자 공로상 수여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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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산양-호계 구술 참여자 공로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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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와 호계·산양권역 활성화추진위원회는124일 산양면 불암리에서 어르신의 인생을 구술 채록하는작은마을 활성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문경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인‘2024년도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6월 중순부터11월 초까지 구술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문경마을기록단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구술참여자와 마을 주민을 비롯해100여 명의 참석자들은 문경마을기록단이 직접 연기한 구술 재연 모노드라마를 관람하며,구술사업의 의미를 공감했다.

 

작은마을 활성화사업은,소멸 위기 문경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이 문경마을기록단을 결성,어르신의 인생 구술을 채록하는 사업으로,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 공감을 통한 활기찬 마을문화 재창조를 목적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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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청년 위주로 구성되어 교육을 마친 문경마을기록단은 그동안 호계·산양에 거주하는75세 이상 어르신166명의 인생 구술을200회 채록했다. 

 

구술 채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경시는 기록 자료집과 영상 자료집을 발간하며,다양한 활용방안을 논의 중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힘들게 살아오신 이야기를 듣고 글로 남기는 사업이다.기록들이 책자로 만들어져 구술자의 이야기를 가족들과 문경시 공무원들이 읽어 소중한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알게끔 하면 좋겠다.구술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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