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박지수 축구선수, 고향 문경에 500만원 기탁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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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축구선수,고향 문경에500만원 기탁

문경시는12월10일,문경 출신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수(30)선수가 고향을 위해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지수 선수는“가족과 고향 문경의 따뜻한 응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는 문경시가 진행 중인‘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이 캠페인은 내년1월31일까지 이어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박지수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며,고향을 잊지 않고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우한 싼전FC소속인 박지수 선수는2018년 처음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후 국가대표로 꾸준히 활약해 오고 있다.
문경시는 박지수 선수의 기부금을 포함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고성환 편집국장
고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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