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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재일본도민회 신년회 참가
인물동정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재일본도민회 신년회 참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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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재일본도민회 신년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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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출신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124일부터26일까지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도민회원을 격려하고,해외자문위원과 신주쿠 상인연합회원 등을 초청한 간담회에서‘2025APEC정상회의경주 유치를 비롯한 경북의 성공혁신 정책을 소개했다.

 

24일 도쿄도민회와25일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한 김 부지사는 축사에서고국과 고향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타국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도민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푸른 뱀의 빛나는 지혜와 새로운 기운을 받아 평소 바라던 일들이 이루어지는2025년이 되길 기원하며,경주에서 열리는APEC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인 올해는 더 많은 도민회원과 일본 관광객이 경북을 방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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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재일본한국인연합회 김연식 회장(69,고령)을 시작으로 도쿄도민회 부인부,치바도민회에서 저출생극복을 위한 성금9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일본 도민회원의 저출생극복에 관한 많은 관심과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일정 중간에 월드 옥타(W-OKTA)도쿄지회와 신주쿠 상인연합회원들과 함께K-FOOD의 열풍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 발상지인 신오쿠보거리와 한인 매장을 방문해 경북제품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반응과 일본 내 판로상황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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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문위원,한인회원들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는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재일본 한인의 권익신장과 경제활동도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지사는 올해 국내 통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들다며 일본서 성공한 기업들의 경북에 대한 투자를 당부했다.

 

한편,일본도민회는 도민회연합회를 구성해 도 청사에 조형물 설치와 수해와 산불재해가 발생하면 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경북을 지원하는 해외 인적네트워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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