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스트라다무스? 신현국 문경시장 “박서진 우승” 예상적중
신 스트라다무스?신현국 문경시장“박서진 우승”예상적중

신현국 문경시장이MBN‘현역가왕2’에서 박서진의 우승을 예상하고,그 기대가 적중해 지역 사회에 화제다.
2월25일17시 열린 문경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축사한 신 시장은 이날 밤 열리는MBN ‘현역가왕2’에 문경시 홍보대사인 박서진이“우승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뚜껑을 여니 결과가 예측 그대로였다.이날 밤‘장구의 신’박서진은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득표율19.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왕좌에 올랐다.
박서진이 우승하면서 그와 문경시 간의 관계도 재조명되고 있다.
문경시는 지금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 사업,숭실대-문경대 통합 사업,아자개장터 개조 사업,감홍사과 명품화 사업,인구문제와 문경시 발전 전략,스포츠도시와 문경시 발전 전략,점촌문화의거리를 박서진‘닻별거리’로 개조 등 역점 사업들을 야심차게 밀어 부치고 있다.신현국 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들은 하나같이 문경의 미래가 걸린 것들이다.
특히 신 시장은 문화의거리를 닻별거리로 개조하는 사업에 일단 큰 관심이다.이 사업은 문화의거리라는 하드웨어는 갖췄지만,그것으로 끝인 채10년이 넘도록 별다른 차별화를 보이지 못했었다.고민 끝에 신 시장은 이곳에 낸 아이디어는‘스타마케팅’이었다.구상을 마친 신 시장은 사업명도‘닻별거리’로 바꾸는 등 본격 개조에 나섰다.
그 일연의 과정에서 박서진 가수를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박서진 가수도 즉각 화답했다.그의 팬클럽인‘닻별’이 문경에서 체육대회를 갖도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있다.
박서진이 문경에 마음으로 다가오자 시민들도 적극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그리고 이번 현역가왕 우승에 힘을 보탰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박서진 가수가 출생은 문경이 아니지만,완전히 문경 사람이 돼 저와 자주 통화하고,열심히 문경을 홍보하고 있다”며, “닻별거리가 조성되면 점촌시내가 새롭게 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