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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 꼬마열차 운행 재개
교육문화

문경에코월드, 꼬마열차 운행 재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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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코월드,꼬마열차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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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공사(사장 신필균)는 과거 가은역에서 운행되던 꼬마열차를 문경에코월드에서 새롭게 운행한다고17일 밝혔다.

 

문경에코월드는 과거 은성탄광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테마파크로,석탄박물관과 함께 탄광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새롭게 운행되는 꼬마열차는 과거 탄광에서 사용되던 광차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탄광 시대의 추억을 간직한 어르신 세대는 물론,새로운 체험을 원하는 어린이들에게도 매력적인 가족 중심 관광시설이다.

 

문경에코월드로 옮긴 꼬마열차는213m의 레일을 따라 두 바퀴,7분간 운행된다.탑승객들은 철길을 따라 광산장비,광부사택촌,소공원,그리고tvN눈물의 여왕 세트장인용두리 슈퍼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경에코월드는 이달 말까지 꼬마열차를 무료로 시범 운행하며,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문경에코월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꼬마열차뿐만 아니라 거미열차,가은모노레일,녹색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즐기며 문경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신필균 사장은가은역 꼬마열차가 문경에코월드로 이전되면서 지역 관광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며,이번 꼬마열차 운행 재개는 문경의 탄광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에코월드는 또한 가상현실 서바이벌 체험존,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풍부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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