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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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개소

경북장애인부모회 문경시지부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1:1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최중증발달장애인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20일‘문경시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를 개소했다.
통합돌봄센터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최중증 발달장애인이 낮에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담 인력이 개별 욕구에 맞는1:1지원으로 부정적 행동을 줄이고 긍정적 변화를 유도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개소식에는 문경시내 각 장애인단체 대표와 경북장애인부모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임이자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개소를 축하했다.
이달분 센터장은“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단순한 돌봄 제공을 넘어,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든든한 지원체계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발달장애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는 문경시에 거주하는18세 이상 등록된 지적,자폐성 최중증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기존 운영을 기반으로 더 많은 장애인과 가족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더 효과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문경시 매봉6길9, 054-553-5722)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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