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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입국.... 설명회 개최
사회복지

문경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명 입국.... 설명회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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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외국인 계절근로자100명 입국....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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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한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에게 근로조건,안전교육,인권침해 방지 등을 교육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 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으로 출장해 업무를 처리,편의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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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근로자는E-8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최대8개월까지 체류할 수 있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63,하반기에47명이 입국해 일했으며,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60%가량 증가,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며,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따라 근로자의 적기 배치로 농촌의 고령화,인구감소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대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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