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아인지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김만수)가 지난 30일 점촌동성당 나섬의 집에서 정기총회와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경시농아인지회와 문경시수어통역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운영 방향과 과제를 함께 나눴다.
지회는 지난해 레이 경차와 복사기, 천장형 에어컨 등을 후원받아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다목적 프로그램 운영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스타리아 승합차 구입을 위한 예산 지원도 확보해 회원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만수 지회장은 “지난 한 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이어오며 소통과 연대를 강화했고, 그 과정이 문경시지회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과 가족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했다.
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윷놀이대회는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특히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회 소속 문경미소·알뜨랑농원·지오티 3곳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경시농아인지회는 앞으로도 회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아인의 소통 기반을 넓히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