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립중앙도서관, 420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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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엄원식)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18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Book Start)’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연령별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총 420개의 책꾸러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는 북스타트 1~4단계 대상자인 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용 책꾸러미를 배부하며, 19일 오전 10시부터는 중학생과 70세 이상 어르신용 책꾸러미를 배부한다. 각 단계별 책꾸러미에는 연령에 적합한 도서와 독서 가이드, 책가방, 기념선물 등이 포함돼 있다.
배부는 선착순으로 소진할 때까지 진행하며, 수령할 때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엄원식 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모든 세대가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넓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책꾸러미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 있고, 문경시립중앙도서관(054-550-8403)으로 전화해도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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