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문경시장, 취임 직후 현장으로… “답은 시민과 현장에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책상이 아닌 시민 곁과 재난 현장을 찾으며 '현장 중심 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9기 첫 읍·면·동 시민소통간담회를 시작으로 구제역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까지 직접 방문하는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을 잇달아 찾아 소통과 안전을 동시에 챙기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13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시민소통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순회는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별 핵심 사업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생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형식적인 보고보다 주민들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의 현장 행보는 시민 소통에만 그치지 않았다.

최근 예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김 시장은 즉시 문경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소독기 작동상태와 축산 차량 소독 절차, 대인 소독 운영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방역 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지시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24시간 방역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문경시는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공동방제단 4대와 시 소독차량 1대를 투입해 축산농가와 방역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돼지 백신 접종은 조기에 완료했으며 소와 염소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구제역 백신 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농장 소독과 출입 통제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정 문경을 함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과 동시에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을로,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역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 김학홍 시장의 행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정'을 민선 9기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