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건보공단 문경예천지사, ‘아름다운 문경 학당’ 성료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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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학습격차 해소·정서 교감으로 자신감 북돋워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지사장 김경옥)는 지난 20일, 지역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습지원 프로그램 ‘아름다운 문경 학당’의 10회 차 수업을 끝으로 올해 여름 학습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습 지도가 필요한 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직원과 아동 간 1대1 맞춤형 지도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특히 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습 멘토 역할을 맡아 밀착형 지도를 펼쳤으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활 속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아동들의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망애육원 권분희 원장은 “아이들이 학업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옥 지사장은 “이번 활동은 공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건강관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문경예천지사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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