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 명예퇴임식 개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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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처작주 입처개진’의 정신으로, 36년간의 공직생활 마무리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 명예퇴임식 개최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 명예퇴임식 개최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이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이날 퇴임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동료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부시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1989년 구미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경상북도 감사관실, 전국체전기획단, 문화예술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쌓아 2020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했으며, 20247월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경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 명예퇴임식 개최
문경시 제25대 김대식 부시장 명예퇴임식 개최

부시장 재임 기간 동안에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등 시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좌우명인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의 정신으로 어느 자리에서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직을 이끌며 문경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퇴임을 앞두고 문경시민을 위한 이웃돕기 나눔에 동참해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문경에서 함께한 시간은 제 인생의 큰 영광이었다그동안 함께해 준 시장님과 동료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경의 발전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김대식 부시장은 항상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을 펼친 참된 공직자였다그동안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제2의 인생에도 변함없는 행복과 성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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