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소방서 ‘방화 문 닫기’ 홍보 추진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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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시민들에게 방화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발생 시 연기와 불길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을 확보해주는 매우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방화 문이 열려 있거나 말발굽이나 고임목 등으로 고정되어 있어,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문경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방화 문 정상작동 여부 점검, 도어클로져 파손 여부 확인, 방화 문 주변 장애물 제거를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민병관 서장은 “방화문은 화재 초기 인명피해를 줄이는 생명 문”이라며 “항상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도어클로져 훼손이나 장애물 적치, 고정 장치 사용을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소방서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와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를 실시, 도민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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