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셜 다이닝’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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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연재)는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소셜 다이닝’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음식 만들기를 중심으로 집단 소통 프로그램, 정신건강 교육을 운영한 것이다.
참여자들이 음식을 공통 매개로 함께 만들고 먹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했다.
정연재 센터장은 “은퇴 준비와 외로움을 경험하는 중장년층이 여전히 많으며, 이번 소셜 다이닝은 심리적 연결감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054-554-0802로 전화하면 된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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