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점촌3동 자연보호협의회 가시박 제거
이민숙 기자
입력
2025.06.18 12:44

점촌3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고환)는 16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우지동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 일년생 덩굴식물로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 햇볕과 영양분을 차단, 고사시키는 대표적인 생태계교란 외래식물로서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이날 가시박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우려해 종자생산의 원천봉쇄를 위해 성장초기 가시박 제거에 앞장선 것이다
고환 회장은 “점촌3동 생태하천 보호를 위하여 9월말까지 가시박 제거 활동을 할 계획이며,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점촌3동장은 “이른 새벽부터 가시박 제거에 참여해준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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