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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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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정·병암정·주암정 잇는 ‘들락(樂)날락(樂) 문경’ 답사형 문화 프로그램 성황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 문화연구소(대표 윤효근)는 지난 17일 오후 문경의 대표 정자인 백석정, 병암정, 주암정을 잇는 답사형 복합 문화 프로그램인 문경의 대표 정자 문화 체험 답사 및 음악회(주암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경북 문화주파수 채널054’ 사업인 들락()날락() 문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버스를 타고 문경시 주요 정자를 순회하며 문화해설과 공연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첫 번째 코스인 영순면 백포리 백석정에서는 정자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하는 해설과 함께 색소폰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호계면 봉서리 병암정에서는 문화해설과 함께 봉서리 삼층석탑, 봉천사 일대를 둘러보며 해금 연주를 감상했다.

 

마지막 코스인 산북면 웅창마을 주암정에서는 문화해설을 비롯해 내방가사 낭송, 국악과 색소폰·기타 연주, 서예 퍼포먼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문경의 정자에서 역사와 예술을 만나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북문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 문화연구소, 컬쳐라인, 주암정사랑회가 공동 주관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문경의 아름다운 정자 문화와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융복합 문화 콘텐츠로 기획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휴 공간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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