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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교육문화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문경중학교, 지역사회,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의 협업으로 진행된 돌아온 맥가이버프로그램이 18일 문경중학교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돌아온 맥가이버문경 미래 교육지구 사업의 마을 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고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이 프로그램은 실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민에서 강사를 초빙해, 지역사회의 인적 자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실용적인 지식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생활 매듭 묶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 기술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집에서 부모님을 도와줄 수 있는 기술력을 배워 학생들은 성취감을 느끼고, 창의성과 독립성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문경미래교육지구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돌아온 맥가이버’ 호응

이날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매듭 묶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다앞으로도 이런 실제 생활 속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더 많은 친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박종원 문경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책 속의 지식을 넘어서 실제 삶 속에서 필요한 기술과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돌아온 맥가이버는 그런 점에서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경옥 문경교육장은 마을 결합형 교육과정은 학교와 오미마을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의미 있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많이 개발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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