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경시의회, 30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실시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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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 확대와 의정 투명성 강화
문경시의회, 30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실시
문경시의회, 30일부터 유튜브 실시간 중계 실시

문경시의회(의장 이정걸)는 오는 30일부터 41일까지 열리는 제291회 임시회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의회 회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비공개 회의를 제외한 모든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의정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의회 운영 전반을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그동안 회의 녹화 영상을 유튜브로 제공하고,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정활동을 꾸준히 공개해 왔다. 이번 실시간 중계 도입으로 시민들은 회의 내용을 지체 없이 확인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다 생생한 현장감 속에서 의정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본회의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등 다양한 회의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됨에 따라,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와 심의 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점촌동에 거주하는 김모(48) 씨는 그동안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궁금해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웠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박모(35) 씨는 회의 과정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다시민 입장에서 의견을 갖고 지켜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참여와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경시의회 관계자는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민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열린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정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생중계는 문경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회의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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