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이민숙 기자
입력
시 ‘플라스틱은 죄가 없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상금 100만 원 수상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가은중학교 1학년 이미연 학생이 전국 규모 환경문학 대회에서 고등학생 선배들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가은중학교(교장 윤정란)는 이미연 학생이 지난달 27일 문경 모전공원에서 열린 4회 문희경서 전국 환경백일장에서 중·고등부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사문경이 주최·주관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전국 학생과 일반인 등 206명이 참가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주제로 열려 환경의 소중함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경연의 장이 됐다.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특히 이번 수상은 중·고등부가 함께 경쟁한 가운데 중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 학생이 고등학생 참가자들을 제치고 최고상인 장관상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미연 학생은 시(운문) 부문에 출품한 작품 플라스틱은 죄가 없다를 통해 환경오염의 원인이 물질 자체가 아니라 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버리는 인간의 태도에 있음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또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학생다운 순수한 시선과 참신한 발상, 뛰어난 문학적 표현력으로 담아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문경 가은중 이미연 학생, 전국 환경백일장 중·고등부 ‘대상’ 쾌거

대상 수상자인 이미연 학생에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미연 학생은 중학교에 입학한 뒤 학교 환경 수업과 생활 속 분리배출을 실천하면서 느낀 생각을 시로 표현했다고등학생 언니, 오빠들도 많이 참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마음으로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정란 교장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고등학생들과 당당히 겨뤄 장관상을 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이미연 학생의 수상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문학적 감수성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고,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학생들이 환경 감수성을 키우고, 자신의 생각과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