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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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노인·취약계층 맞춤 복지 성과 공유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 심의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김경범)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를 심의하며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제10기 협의체 위원의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대표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협의체 업무보고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보장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대표협의체는 2025년 연차별 시행결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결했으며, 2026년에는 읍면동협의체 중심의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노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요 복지사업의 성과가 공유돼 주목을 받았다.

 

먼저 문경시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성장 기반을 마련한 대표적인 성과 사업으로 평가됐다. 참여자 공개모집과 선진지 견학, 자립 아이템 탐색 워크숍, 유휴공간 활용 수익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센터 입주기업 및 프로그램 참여자 만족도 100%를 달성했다. 연간 약 1400명의 청년이 이용하는 지역 핵심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청년정책 제안과 인문학 프로그램 등 정책·문화 영역으로의 확산도 이뤄냈다. 해당 사업은 우수사업 투표 결과 전체 1위로 선정돼 사업효과성, 주민참여, 민관협력 등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이동경로당(노년기 정신건강 증진사업)’ 역시 농촌지역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성과가 돋보였다. 노인정신건강 종합검진과 상담, ·의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교육 등을 통해 고위험군을 51명에서 19명으로 감소시키고 자살 고위험군을 3명에서 0명으로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 이용 만족도는 120%를 기록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규 자활사업은 기술·서비스 기반 사업단 운영으로 자활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목공사업과 카페사업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 지역주민 목공체험, 굿즈 제작, 바리스타 자격 취득 교육 등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 100%를 달성했다. 참여자 욕구 반영과 지역사회 파급효과, 자활생산품 인식 개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 지역보장계획의 실천이 지역복지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대표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사업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보장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과제라며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문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행정과 민간, 지역기관이 함께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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