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사랑 70년’…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야기보따리 푼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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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경아카데미 2월 특강 ‘소촌 박인원의 문경사랑 이야기’ 개최
‘문경 사랑 70년’…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야기보따리 푼다
‘문경 사랑 70년’…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야기보따리 푼다

철들기 시작한 20대부터 문경 사랑에 빠져 살아온 박인원 전 문경시장이 자신의 ‘70년 문경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문경시는 오는 25일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새문경아카데미 2월 특강에서 소촌 박인원의 문경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담 형식으로 운영되며 △박인원이 걸어온 길 △문경시가 나아갈 길 △앞으로의 삶과 계획 등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과 미래 비전을 함께 조망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시장 재임 시절의 주요 정책과 행정 경험,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과 성과를 되짚으며 급변하는 사회·경제 환경 속에서 지방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1936년 문경 점촌에서 태어난 박인원 전 시장은 20대부터 고향 사랑의 마음으로 지역과 함께해 왔다. 제룡산업을 창업해 자수성가한 그는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며 문경 사랑을 실천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문경온천지구 개발에 따라 민간기업 1호로 문경종합온천을 20013월 개장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문경새재에는 문경관광호텔을 건립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했다.

 

20027월부터 20066월까지 4년간 문경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시정을 문경주식회사로 설정하고 기업 경영 마인드를 시정에 접목, 관광도시 문경의 기틀을 다졌다.

 

재임 시절에는 문경시서울사무소 개설을 비롯해 직원 화합 한마음수련대회 개최, 폐광지역을 관광자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문경관광개발주식회사 설립, 문경운전면허시험장 유치, 문경수퍼마켓협동조합 창립, 국내 최초 철로자전거 운행, 문경레저타운 및 골프장·골프텔 조성, 시립요양원 설립, 박열의사기념관 건립, 문경새재유스호스텔 건립, 문경오미자축제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시민 A씨는 박 시장님은 70년 넘게 문경이라는 두 글자를 주문처럼 외며 살아오신 분이라며 연세가 들어서도 식지 않는 열정과 일념에 경외심이 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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