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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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중앙시장 ‘전통의 흥’에서 꽃끼리정원 ‘음악의 향기’까지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문경시 곳곳이 일상 속 문화의 향기로 채워지고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는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회복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들락()날락() 문경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2,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진 금의환향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적 특색을 살려 색다른 축제의 장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현장에서는 풍물패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와 구성진 민요, 그리고 화려한 댄스팀의 무대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축하 공연이 시장 전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대열에 합류해 즐긴 단심줄 공연과 체험 행사는 세대를 넘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시장을 찾은 시민들은 장보기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이서 즐기며, 일상 속 문화가 선사하는 행복을 만끽했다.

 

오는 56일 오후 2시부터는 돈달마을 꽃끼리정원(중앙627 일원)에서 꽃끼리정원 음악회가 개최된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로컬과문화연구소, 그리고 돈달마을꽃끼리정원 음악회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꾸어 온 꽃끼리정원을 무대로, 돈달마을꽃끼리정원 음악회 추진위원회 및 관리단이 후원하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을 위한 큰 잔치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음악회는 점촌1동 풍물단의 신명 나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문경문화원 실버공연단의 색소폰 합주, 유대상의 설장고 공연, 테너 홍대웅의 가요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문경은빛하모니카단의 연주와 리멤버스 밴드의 역동적인 그룹사운드 공연이 더해져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경의 봄, 문화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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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눈과 손을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꽃박람회형식으로 진행되는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정원의 정취를 직접 느끼고 소장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민 자체 행사로 기획된 이번 순서는 마을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축제의 흥겨움을 절정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계자는 주민들이 정성껏 가꾼 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가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꽃향기와 음악이 가득한 돈달마을에서 일상의 여유를 만끽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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