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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김정호 교수, 정부합동평가 컨설팅으로 경기도 전국 1위 이끌어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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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김정호 교수, 정부합동평가 컨설팅으로 경기도 전국 1위 이끌어
문경 출신 김정호 교수, 정부합동평가 컨설팅으로 경기도 전국 1위 이끌어

문경 출신 김정호 신한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정부합동평가 컨설팅 분야에서 올해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경기도를 전국 1위로 이끄는 데 기여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26년 정부합동평가(2025년 실적) 결과에 따르면,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기도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11건이 선정돼 도() 단위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통틀어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며 지방행정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경상북도 특강 모습
경상북도 특강 모습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자치단체를 도와 시로 나눠 정성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한 결과,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기도가 11건으로 도 단위 1위를 기록했고, 광주광역시도 7건으로 시 단위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경상북도에서는 김 교수가 컨설팅한 경산시와 경주시가 시 부문 1·2위를, 의성군과 예천군이 군 부문 1·2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에서도 인구 규모별 평가에서 부천시, 파주시, 여주시가 각각 그룹별 1위에 올랐으며, 특히 파주시는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김 교수는 과거 꾸준히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경상북도가 올해 4위에 머문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경기도 컨설팅 모습
경기도 컨설팅 모습

정부합동평가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김 교수는 2009년 제도 시행 당시부터 2022년까지 정부합동평가위원과 지표개발 지역혁신분과위원장을 역임하며 제도 발전에 참여해 왔다. 매년 컨설팅을 맡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 각지에서 컨설팅 요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수 지자체는 행정안전부와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특별교부세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 교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 노력한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향 문경시와도 인연을 이어 내년에는 경상북도 시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합동평가 담당 국·과장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김학홍 신임 문경시장과 공무원들이 힘을 모은다면 문경시도 충분히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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