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개최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11일 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시정 인수 작업에 들어갔다.
김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문경시의회 뒤편에 마련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현판 제막식을 가진 뒤 첫 회의를 주재했다.

출범식에는 이동욱 문경시 부시장과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고우현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수위원 임명장 수여, 당선인 인사말, 부시장·의장 축사, 현판 제막식, 첫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홍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인수위원들은 시민의 대표이자 각 분야를 대표하는 분들로 구성했다”며 “선거 캠프에 있었던 인사들은 배제하고 전문성과 대표성을 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들을 향해 “인수위원회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도, 의례적인 절차로 여기지도 말아 달라”며 “업무 전반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그동안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함께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잘된 점과 부족한 점, 궁금한 사항과 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살펴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동욱 부시장은 “인수위원회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정걸 의장은 “민심이 곧 천심”이라며 “김학홍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드린다. 문경호의 선장이 바뀐 만큼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7월 자연인으로 돌아가지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문경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며 “새로운 문경의 변화에 시민과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고우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 모두가 뼈를 깎는 각오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김학홍 당선인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충실히 뒷받침해 성공적인 민선9기 출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안, 재정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하며 새 시정의 밑그림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중심의 행정 혁신과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