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현국 문경시장, 지방선거 패배 후 입장 밝혀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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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뜻 겸허히 수용… 문경 발전과 시민 행복 진심으로 응원”
신현국 문경시장, 지방선거 패배 후 입장 밝혀
신현국 문경시장, 지방선거 패배 후 입장 밝혀

신현국 문경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 결과와 관련해 5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입장문에서 이번 문경시장 선거를 통해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뜻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당선인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의 선택을 받은 만큼 문경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동안 저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비록 결과는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문경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남은 임기 동안 맡은 바 소임을 성실히 마무리하겠다새로운 시정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문경의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필요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제 자연인 신현국으로 돌아가지만 한 사람의 문경시민으로서 언제나 문경의 발전을 응원하고 함께하겠다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문경의 더 큰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시장은 환경부 고위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마친 뒤 2002년 처음 문경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이후 2006년과 2010년 문경시장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민선 4·5기 문경시장을 지냈다.

 

2012년에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2014년과 2018년 문경시장 선거에서도 잇따라 낙선했다. 그러나 2022년 지방선거에서 다시 문경시장에 당선하며 재기에 성공했고, 이번 제9회 지방선거에서는 김학홍 당선인에게 패하며 4선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신 시장은 지난 24년 동안 문경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모두 8차례 출마해 3차례 당선, 5차례 낙선을 기록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신 시장이 문경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많은 선거를 치른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를 끝으로 신 시장은 현직 시장 신분에서 물러나게 됐지만, 패배 직후 당선인에게 축하와 협조 의사를 밝히며 문경 발전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아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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