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조리과학고, 자격증·취업 경쟁력 함께 키운다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강미경)가 전공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학교는 지난 15일 3학년 학생 전원이 전공 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기념해 '자격증 배지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능장제'에 따라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자격증을 취득할 때마다 조리복에 부착하는 배지를 받으며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3학년 64명은 양식·한식·중식·일식·제과·제빵·떡제조·조주 등 모두 187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31명은 3개 이상의 전공 자격증을 보유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은 높은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져 경북 특성화고 취업률 1위 달성의 밑거름이 됐다.
학교는 이어 14~15일 문경시청년센터와 함께 고용노동부 '청년성장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취업 예정 학생들에게는 채용 동향과 직무 이해, 경력 설계 교육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는 심리 치유와 명상, 셀프 브랜딩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졸업생과 현직 선배들이 직접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직무 특강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전했다.

강미경 교장은 "자격증은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자신감과 경쟁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많은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조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경시청년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