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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제70회 현충일에 운강 이강년 선생 추념식 거행
사회복지

가은읍, 제70회 현충일에 운강 이강년 선생 추념식 거행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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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읍, 제70회 현충일에 운강 이강년 선생 추념식 거행
가은읍, 제70회 현충일에 운강 이강년 선생 추념식 거행

문경시 가은읍(읍장 김학국)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완장리 운강이강년기념관에서 ‘2025년 운강 이강년 선생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모제는 ()운강이강년의병대장기념사업회(회장 신영국) 주관으로,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헌작, 추념사, 헌시낭독, 추모곡(비목),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운강 이강년 선생은 전주이씨 효령대군 19세손으로 1858년 가은읍 상괴리 도태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을미의병 기간인 1896년 가은 도태장터에서 봉기, 13년간 의병항쟁을 주도하다가 19081013일 향년 49세로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김학국 가은읍장은 추념사에서 운강 이강년 선생의 의병정신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 후대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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