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80%… 산학협력 확대로 ‘현장형 인재’ 키우는 경북조리과학고

문경시 문경읍 교촌리에 위치한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교장 강미경)가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조리과학고는 지난 7일 ‘스탠포드 호텔 안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식 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호텔 현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식 분야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북조리과학고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호텔 측은 검증된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학교와 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과 취업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가 기대된다.

경북조리과학고는 그동안 취업 중심 교육과정과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 매년 약 80%에 이르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 전공을 살린 취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단순한 취업률을 넘어 전공과 진로가 일치하는 ‘질 높은 취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졸업생들은 전국 주요 5성급 호텔과 유명 제과·제빵 기업 등 우수 산업체로 꾸준히 진출하고 있으며, 이는 학교의 체계적인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강미경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조리과학고는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현장형 인재’ 양성에 힘쓸 방침이다.
문경매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