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 동성초등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떡-다도 체험’ 운영

이민숙 기자
입력
문경 동성초등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떡-다도 체험’ 운영
문경 동성초등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떡-다도 체험’ 운영

문경 동성초등학교(교장 김영호)26일 전교생과 병설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전통 떡 만들기 및 다도 체험(떡메치기 & 치유찻자리)’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마을결합형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식문화와 전통 예절을 직접 경험해 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배움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직접 절구로 떡을 만들며 전통 방식의 조리 과정을 체험하는 떡메치기 활동을 즐겼다. 떡을 함께 치고 빚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협력의 즐거움과 우리 전통 음식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문경 동성초등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떡-다도 체험’ 운영
문경 동성초등학교, 마을결합형 교육과정 ‘떡-다도 체험’ 운영

이어 오미자차를 마시며 마음을 안정시키고 전통 다도 기본예절을 경험하는 치유찻자리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함께 차를 마시며 차 예절을 배우고, 차분하지만 밝은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았다.

 

체험에 참여한 3학년 손모 학생은 떡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게 정말 신기했고, 친구들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좋았다. 이런 전통 체험이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