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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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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한 한여름 음악 산책… 클래식 선율로 여유와 감동 선사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문경읍 온천지구에 위치한 슈필라움에서 열린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공연이 지난 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드뷔시의 행렬(Cortège)’​을 시작으로 가곡 남촌’, ‘그리운 금강산등 다양한 클래식과 성악곡을 성악,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연주로 선보이며 한여름 밤의 낭만과 감동을 전했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수준 높은 연주와 뛰어난 음향 속에서 음악이 주는 깊은 울림을 만끽하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이번 행사는 슈필라움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문경시, 한국예총 문경지회가 후원했으며, ()한국음악협회 문경시지부가 주관했다.

 

공연은 오는 29일 뉴팝 장르의 윤영아가 출연하는 어느 젊지 않은 여가수의 노래​로 이어질 예정이며, 슈필라움은 오는 11월 말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산책​을 주제로 모두 4회의 공연을 추가로 마련해 시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슈필라움은 신기철 대표가 20151030일 약 13억 원을 투입해 개관한 클래식 전문 아트홀로, 지금까지 110회가 넘는 공연을 개최하며 문경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0(70) 규모의 공연장은 무대와 감상실을 비롯해 고성능 오디오 시스템과 대형 빔프로젝터, 녹음실, 공연자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천장과 벽면은 원음 재현을 위해 흡음판으로 특수 설계돼 뛰어난 음향을 자랑한다. 또한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 르네상스·바로크 음악, 올드팝, 가요, 월드뮤직 등 5천여 장의 음반을 보유하고 있어 신청곡 감상과 고품질 음악 감상의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문경 슈필라움, ‘한여름 음악으로 쉬어가다’ 공연 성황

신기철 대표는 대구 출신의 지구물리학 박사로 일본 유학을 마쳤으며, 관동대학교와 강원대학교에서 해양공학과와 방재공학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해양물리탐사 분야 전문가로 ㈜오양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학계와 산업계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이번 공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으로 쉼과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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