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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퇴직공무원들 ‘상록파크골프회’ 창립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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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퇴직공무원들이 2일 전병용 전 문경읍장의 진행으로 ‘문경시행정동우회 상록파크골프회’ 창립총회를 열고, 체제를 갖췄다. 이날 총회에는 이성유 문경시행정동우회장, 여상동 문경시행정동우회 산우회장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회칙을 제정하고, 임원을 선출해 회장에 이건기, 부회장에 김제윤, 오석봉, 감사에 이의섭, 사무국장에 이용우를 선임했다.
회원 40명으로 출범한 상록파크골프회는 입회비 10만원, 연회비 15만원으로 재정을 구성하고, 여기에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문경시파크골프협회 회비를 부담해 계통을 세우게 되며, 보험료도 내게 된다.
총회, 임원회의, 월례대회 등 회의소집과 공지사항은 SNS와 문자메시지로 하고, 분기에 1회 월례대회를 갖기로 했다.

문경시에는 현재 17개 클럽에 1500여명의 동호인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으며, 문경시는 크고 작은 구장을 확장하는 등 파크골프 열풍이 불고 있다.
문경시 퇴직공무원들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시행정동우회(회장 이성유)는 200여명이 활동하면서, 등산, 서예, 골프 등 산하 동호회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많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건기 회장은 “남녀노소가 즐기고 있는 파크골프를 매개로 퇴직 공직자들이 모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파크골프를 통해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도 챙기면서 지역사회 건강한 구성원으로 생활하는데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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