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대학교, 점촌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가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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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취창업교육지원센터(센터장 신경주)는 14일 점촌고등학교 간호동아리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역 초중고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는 청소년의 진로탐색을 지원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문경대학교가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제공하는 교육기부 활동 일환이다.

체험은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교수의 지도로, 기도삽관, 혈당 체크와 인슐린 주사 실습, 환자 모형을 활용한 정맥주사와 링거 투여, 엉덩이 주사 실습 등으로 참가 학생들이 실제 간호 실무를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간호 실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주사 투약과 기도삽관 체험이 가장 흥미로웠고,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대학교 취창업교육지원센터는 2020년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직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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