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문경시 초등학생 토요영어학교 운영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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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초등학생 50여명은 지난 4월 19일부터 17일까지 5회에 걸쳐 2025년 상반기 글로벌선진학교와 문경시가족센터가 함께하는 ‘토요영어학교’에 참여했다.
토요영어학교는 문경시가족센터에서 학생을 모집하고,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학생교사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수업은 1교시 학습, 2교시 액티비티 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회에는 운동장에서 다양한 게임을 갖고 학생과 교사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초등학생들은 영어가 쉽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경험을, 글로벌선진학교 학생교사들에게는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하는 경험이 됐다.
토요영어학교에 참석했던 한 초등학생은 “너무 재미있어서 토요일만 기다렸다”고 말했다.
교사로 봉사했던 글로벌선진학교 한 학생은 “스승의 날이라며 초등학생에게 작은 선물을 받았는데 감동이었다. 가르치는 것이 보람되고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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