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어려운 10가구에 500만원 나눠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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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회장 김선식)는 25일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 가운데 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이 직접 참여했으며, 사전에 읍면동과 협조해 차상위 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절실한 가정을 조사·선정한 뒤 방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지난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된 바자회에서는 총 800만 원의 수익금이 모였으며, 이 중 300만 원은 지난달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됐다.

김선식 회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은 물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문경매일신문
이민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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